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수(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문단 편집)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 아무리 고대라지만 역사의 시대에 속해 있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로마 공화정]] 시기이던 전작과는 달리, 신화 시대에 아슬아슬하게 발을 담근 [[고대 그리스]] 시절인지라 아예 이수의 유물들이 그리스 전역에 널려저 있으며, 사람들 또한 이를 신의 유산으로 여기며 당연시하고 있다. 주인공인 [[미스티오스]] 또한 이수가 남긴 시설 중 하나에서 [[레오니다스 2세|레오니다스]]의 창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알레테이아]]'라고 하는 이수 종족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을 수 있으며, 심지어 아틀란티스에서 [[피타고라스]]과 함께 그들의 전언을 듣을 수 있다. 이번에는 이수 종족이 먼 미래의 후손만이 아닌, 주인공을 포함한 당대의 사람들에게도 의미 있는 의사소통을 하기에 그들의 세부적인 사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수 특유의 시공간을 넘어선 의사 전달법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몇몇 대목에선 당대의 가장 똑똑한 현자라고 할 수 있는 이조차 "말도 안 되는 멍청한 소리 같으니"라고 격분하며 멘붕해 버린다. 해당 대목은 거기 있는 사람들 중 그 누구에게도 해당되는 게 아니라 '''2400년 후의 [[레일라 핫산]]'''에게 하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특이하게도 알레테이아는 레일라 핫산과 알라나 라이언에게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며 에덴의 조각을 만들어 인류를 지배하려 한 이수의 시도를 비난하였고 이제 자신들은 예정된 미래를 계산하지 않고 알 수 없는 미래로 창조의 초석을 놓겠다고 하는데... {{{#!folding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잘 듣거라, '''[[템플 기사단|질서]],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혼돈]]... 둘 중 하나가 홀로 승리한다면 세상이 멸망한다.''' 난 평생을 혼돈을 종식하는데 바쳤지만 결국 멸망을 불러왔지." >- [[미스티오스]], 서기 2018년 >"교단을 파괴하는데 넌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 넌 영웅이야. 하지만, 이렇게 깨진 균형은 결국 대가를 불러오게 된단다. [[혼돈]]이 사라지면 [[질서]]는 절대적인 법칙이 되고 인류의 진보와 자유는 사라지겠지. 하지만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너에게 거는 미래에 네가 가져올 것에 대한 희망이야. 우리는 과거의 잘못을 고쳐나가야 한다. 지팡이를 사용해, 이 세계의 균열을 메우거라." >- [[피타고라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세계는 질서와 무질서라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균형이 깨지면 이는 세계의 멸망이라는 미래를 확정짓는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세계관 자체를 메타픽션으로 해석한다면, 질서의 완벽한 승리나 패배는 즉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종결(완결)로 이어지므로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의 멸망을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다. 과거 이수 종족은 극도로 질서에 의한 계산만을 추구하며 무질서에 의한 상상력이 결핍되었던 자들이었다. 그렇기에 자신들의 문명이 멸망하는 교점에 대한 계산을 할 수 있었지만 무질서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는 시도가 완전히 불가능하였고 2012년의 인류 멸망을 계산으로 예고하였으나, [[데스몬드 마일즈]]가 선택의 기로에 선 이후의 미래를 볼 수 없었던 것이다. 거기다 더해, 이수의 멸망을 확정지은 토바 대재앙도 그들 자신이 영생을 위해 세계의 법칙을 왜곡했기 때문에 확정되어 버렸으며 그들이 자신들의 전능을 놓지 않았기에 그 반동으로 자신들의 문명이 멸망하는 교점을 피할 수 없었던 것. 또한 피타고라스가 이수의 유물을 연구하면서 깨달았던 것은 세계가 질서와 무질서로 이루어졌으며 그 균형이 유지되어야 세계가 평화로워진다는 사실이었으나 혼돈의 가장 어두운 면에 취해 타락한 코스모스 교단에 의해 '''혼돈이 악용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자 미스티오스는 교단을 파멸시켜 혼돈의 시대를 종식시켰으나, 반대로 코스모스 교단이 멸망한 영향으로 '''질서의 시대'''가 오고, 교단의 지도자가 예언한 '철인의 왕'은 이후 '''[[줄리어스 시저(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이해의 아버지]]'''로써 등장하여 결사단이 재편성되며 이로 인해 '''질서가 악용되어''' 인류 역사 시대에 [[템플 기사단]]이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암살단]]보다 더 강대한 입지를 가지게 되었고 수많은 독재와 폭정, 압제의 시대를 거쳐오게 되었다. 반대로 혼돈이 승리하는 날에는 무질서가 세상을 지배하는 '''혼돈의 시대'''가 찾아와 수많은 전쟁과 자연재해, 인적 재앙이 인류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시리즈의 대부분이 템플 기사단이 세계를 장악한 상태로 암살단이 응징하는 구도이긴 하지만 암살단이 승리한다고 해서 세상에 평화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후 시리즈에서 계속 드러나는데, 가령 이집트에서 [[감추어진 존재들]]이 이집트 민중을 핍박하는 [[고대 결사단]]의 씨를 말려버렸더니 그들의 동맹이라는 놈(가밀라트)이 로마를 끌어들여 민간인 학살을 유도하며 세력을 불리다가 응징당하고, [[어쌔신 크리드|십자군 원정 온 템플 기사단과 에덴의 조각을 빼돌려 절대 질서를 구현하려 한 알 무알림을 박살냈더니]] [[아바스 소피안]] 같은 놈이 암살단을 장악하고 신조를 타락시켜 성지에 대혼란을 야기하다가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알타이르]]에게 모조리 응징당하고,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서인도 템플러들의 씨를 모조리 말려놓고 아메리카 전체를 암살단이 장악하였더니]] [[7년 전쟁]]의 배후에서 [[어쌔신 크리드: 로그|도적과 조폭들을 후원하고 본의 아니게 대재앙을 일으켜 민중들을 고통받게 만들다 응징당하고]],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민중이 자유를 위해 들고일어나는 혁명에 극단주의자들로 인한 피바람이 불더니]] 결국 민중들은 혁명의 끝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나폴레옹]]을 황제로 옹위하였으며 런던을 자신의 수족으로 만든 폭군 기업가 [[크로포드 스타릭]]을 처단했더니 런던 밑바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잔인하게 도살하여 공포를 퍼트린 [[잭 더 리퍼(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잭 더 리퍼]]가 나타났고, 코믹스 어쌔신 크리드: 몰락에서 [[니콜라이 오렐로프]]가 러시아에서 템플러들을 족치고 혁명을 일으켜 놨더니만 그 다음 시간대인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즈]] 러시아 편에선 러시아 암살단이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아나스타샤 공주]]를 가지고 [[인체실험]]을 하는 막장짓을 하려다가 빡친 니콜라이에게 응징당하고 연구소가 날아가는 등의 [[역사는 반복된다|패턴이 반복되고 있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코스모스 교단의 수많은 악행과 미스티오스의 응징은 질서와 혼돈의 아슬아슬하던 균형을 망가뜨렸으며 타락한 상대방 세력을 처단하고 나면 그 후계자들이 타락하여 상대방에게 응징당하는 [[나비효과]]로 돌아와 인류 역사 수천 년을 암살단과 템플러간의 피로 피를 씻는 영원한 전쟁의 시대로 만들었고 2000년에 [[다니엘 크로스]]의 배신으로 암살단의 상층부가 거의 완전히 괴멸되자 템플 기사단의 승리와 함께 2012년에 세계가 멸망하리라는 교점이 확정되며 인류가 태양풍으로 인한 위기를 맞았던 것. 그러나 데스몬드가 계산으로는 얻어낼 수 없을 무질서하며 합리적이지 않은 결과인 유노의 방생과 희생을 택하면서 멸망의 교점은 지연되었으며 또 다른 멸망의 교점 중 하나가 될 뻔했던 유노 역시 수천 년간의 오래된 원한을 잠시 뒤로 하고 암살단과 기사단, 현자가 각기 협조하여 유노가 처단됨으로써 회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간을 복종시키는 절대 질서의 결정체인 에덴의 조각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며 아직 템플 기사단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이상 언제든지 균형의 파괴가 다시 벌어질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으며, 인류 역사의 뒷면에서 '''질서의 수호자'''가 되었으나 혼돈과의 균형을 깨트린 미스티오스는 이 때문에 레일라 핫산이 질서의 승리로 기울어진 균형을 다시 맞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녀에게 세계의 물리 법칙을 다시 쓸 수 있는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계승한다. 그리고 균형을 맞춘 뒤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포함한 모든 에덴의 조각들을 파괴할 것을 당부한다. 이는 설령 레일라와 암살단이 균형을 다시 맞추더라도 에덴의 조각들이 남아 있으면 얼마든지 현 상황으로 원위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예 균형을 깨버릴 요소이자 절대적 질서의 산물인 에덴의 조각을 파괴해달라고 부탁한 것.}}}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